워킹맘들은 무조건 공감하실겁니다. 정말이지 그놈의 시간이라는것이 도저히 나지 않아 머리카락이 아이의 눈을 찌를때까지 미용실에도 못데려가는 때가 왕왕 있다는것을! 아이에게 나중에 뭉칫돈을 쥐어주고 싶어 적금을 들고 싶어도 미용실에도 못데려가는 처지에 은행은 왠 말이랍니까. 그래서 저는 시간과 장소의 제약이 없는 비대면을 사랑합니다. 그 중에서도 송금뿐 아니라 신용조회, 보험, 대출, 증권 등 다양한 금융서비스를 한 곳에서 이용할 수있는 '토스'에서 아이의 첫 적금을 개설하고자 합니다.
나만 알고 싶은 토스의 장점
저의 MBTI는 INTJ입니다. 왠 뜬금없이 MBTI커밍아웃이냐구요? 이미 눈치채셨을수도 있지만 INTJ인 저는 효율성을 어마무시하게 중요시합니다. 이런 제가 '토스'라는 핀테크 플랫폼을 선택한 이유로는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복잡한 인증과정 없이 간편하게 송금할 수 있는 간편 송금 서비스
둘째, 여러 금융서비스를 한 곳에서 이용할 수 있는 올인원 서비스
셋째, 다양한 캐시백 프로그램으로 인해 자꾸만 재 방문하고 싶게 만드는 높은 리텐셜율
넷째, 옆집언니가 설명해주듯 친근하고 유머러스하게 풀어내는 사용자 친화적 마케팅
그래서 아.묻.따 아이적금은 토스로?
그건 아닙니다! 내가 좋으니까 아이적금 또한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토스로 해야한다는 논리는 절대 아닙니다. 제가 토스를 선택한 이유는 바로 앞서 서론에서 언급한 비대면 개설이 가능하다는 것과 우대금리로 최대 연 5.5%로 받을 수 있다는 것 외에도 타 은행사에 없는 기능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건 바로 미리 빼기 있다는 거에요!
아이키워보니 어떠세요? 지출이 예상했던것처럼 딱딱 통제가 되던가요? 특히 아이가 초등학교에 입학하고나니 학원이 부분에서 생각지도 못하게 지출이 제법 생겨버리는 경우가 있어요. 또래관계가 중요한 아이에게 같이놀던 친구가 어느 하구언에 간다더라한다면 뒤도돌아보지 않고 쫓아가게되죠(눈물). 이렇 듯 갑자기 훅-! 하고 돈이 나가야 할 일이 생기면 대출을 받는것이 아니라 미리 빼기 기능을 통해 돈을 융통하면 되는겁니다.
생명보험의 찐장점이 만기나 해지전에 돈이 급히 필요할 경우 신용등급과 상관없는 약관대출을 할 수 있다는 것이잖아요. 그런것과 일맹상통하다고 여기면 되어요. 하지만 우리가 당초 목표했던것이 '돈을 모으는' 것이니만큼 미리빼기는 무한정 되는것이 아니라 2번의 횟수가 정해져 있다는 것을 잊지마세요!
똘똘하게 혜택 빼먹기
이왕 시작하는거 최고이율을 달성하여 목돈을 빼는것이 좋겠지요? 이율 5.5% 해택을 받기위해서는 지켜야 할 것이 있는데 손가락 하나만 까딱하면 됩니다. 바로 자동이체설정! 가입기간 동안 매달 일정 금액을 자동이체로 저금이 된다면 토스에서 제공하는 최대금리 혜택을 적용받을 수 있습니다.
- 자동이체 주기 : 매단, 가입시 지정한날
- 자동이체 금액 : 최소 1만원 이상, 가입시 지정한 금액
- 출금계좌 : 적금을 대리 개설하는 부모 명의의 토스뱅크 입출금 통장
- 자동이체 시작 : 가입일이 속한 달의 다음달
- 자동이체 종료 : 만기일이 속한 달의 전달
토스 적금의 다른 장점?(feat. 준비 극혐자 주목)
복직 후 급여계좌를 변경해야 할 일이 있어 새로 계좌를 파게되었어요. 처음에는 한도계좌1로 적용이 되어 일정부분 실적이 생기면 일정서류를 지.참.하.고! 거래은행으로 방.문.하.면! 한도계좌 2로 단게를 높여줄수 있다는 말에 그까짓것 뭐가 대수랴 했지만 복직 후 2년이라는 시간이 흘렀음에도 불구하고 저는 여전히 한도계좌2에 머물러 있습니다.
왜냐구요? 제가 자격요건이 되지 않아서 그러냐구요? 천만에요! 그 일정서류를 지참하고, 해당 영업점에 방문한다는것이 일과 육아를 병행하는 제게는 엄청난 일이었기 때문이었어요. 매일 수십번 다짐해도 퇴근 후 아이들 손발톱도 깎아주지 못해 결국 깨진 손발톱으로 다니게 하는 워킹맘인 제가 특정서류를 지참하고 영업점에 방문하여 아이의 적금을 개설한다는 것은 쉽지않은 일입니다.
토스 사랑합니다.
마무리
티끌은 모아도 결국 티끌이다라는 말이 있다고해요. 하지만 그건 티끌을 모았을때의 이야기입니다. 아이를 키우는 집에서 티끌의 먼지를 치우지 않고 계속 미루다보면 언젠가 그 먼지들이 내 소중한 아이들의 기관지에 들어와서 천식이나 호흡기 질환으로 이어지게 할 수 있어요. 이것도 같은 맥락이라고 생각됩니다.
돈 모으기는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아요. 작은 돈이라도 모아본 경험이 없는 사람은 큰 돈을 다룰 수가 없으니까요. 아이에게 엄마가 너를 위해 돈을 조금씩 모으고 있어. 왜냐면 너는 소중한 내 아이니까. 라는 메시지를 주고 싶다면 더이상 미루지 마세요. 토스 적금은 서류를 발급받을 시간이 없다,. 영업장을 방문할 시간이 없다는 핑계가 통하지 않아요.
지금 바로 어플을 켜고 내 소중한 아이를 위한 선물을 차곡차곡 쌓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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