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대에 접어들면서 가족, 경제, 미래에 대한 책임과 부담이 어깨를 짓누르는것 같습니다. 40대에 가까워지니 급박한 상황에 대비할 경제적 완충장치가 꼭 필요하다는 것을 여실히 체감합니다. 예상치 못한 의료 비용, 가계 문제, 혹은 직장 상황 변화 등에 대비하여 충분히 비상금을 확보하고 싶지만 어디서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모르는분들께 성공적인 재테크를 위해 꼭 가입해야할 금융상품 BEST 5에 대해 이야기 하고자 합니다.
CMA통장에 가입
CMA 계좌는 일반적인 은행 계좌와 비슷하지만, 투자 기능과 금융 서비스를 통합하여 제공한다는 점에서 차이점이 있습니다. CMA계좌는 하나의 계좌에서 현금 관리와 투자를 동시에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CMA 계좌는 주로 은행이나 금융 기관에서 제공되는데, 이들은 보통 연방 예금 보험 공사(FDIC) 등의 보험제도에 가입되어 있어 예금의 안전성이 보장되는 상품입니다.
대표적으로 우리종합금융의 우리WON CMA NOTE(종금형) 3.60% 와 미래에셋증권의 CMA-RP 네이버통장(RP) 3.55%가 있습니다.
장기주택마련 통장 복수 개설
장기주택마련저축은 이자소득이 일정 금액 이내인 경우, 이에 대한 세금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복리상품으로서 주택 구매를 위한 자금을 더욱 효율적으로 모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데 이러한 이유로 효과적인 재태크 아이템이 될 수 있습니다. 만약 10개의 게좌를 개설한 뒤에 7년 동안 꾸준히 납입을 한다면 10개의 계좌 모두 비과세 통장이 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이 상품은 일반적으로 일정 기간 동안 저축을 유지해야 하지만, 필요 시 일부 또는 전액을 인출할 수 있는 유연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중도 해지할 경우 공제 받았던 금액을 다시 반납해야 하는 경우가 있으므로 개설해 놓은 뒤 비교적 자금의 여유가 있는 시점부터 납입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청약저축통장 개설
청약저축이란 정부의 국민주택기금 지원을 받아 건설되거나 재개뱔되는 주택인 국민주택과 국가, 지방자치단체 또는 대한주택공사가 산업주체가 되어 공급하는 전용면적(85제곱) 이하의 주택을 분양 받거나 임대할 수 있는 입주자 저축을 말합니다. 청약저축은 만기없이 분양시점까지 납입하는 것이기 때문에 납입횟수가 경쟁력에서 상당히 중요합니다. 청약저축을 통해 내집마련을 하게되면 그것을 밑천으로 삼아 더 더 큰 자산을 불릴 수가 있으므로 청약저축통장은 독하게 사용해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청약저축통장은 가급적 빠른 개설시기가 중요하며 최소 5년 이상 납입할 것을 추천드립니다.
보장성 보험 가입
보험가입의 순수목적이 무엇일까요? 미래에 갑작스럽게 어떤 일이 일어났을 때 그것을 해소하기 위한 완충장치로서의 역할을 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보험에 있어서는 여러가지 파생상품을 끼워 가입을 하는것이 아닌 순수하게 목적에 부합하는 요건으로 가입을 해야겠습니다. 아무 사고 없이 잘 지내면 좋겠지만 만일 내 몸에 문제가 생겼는데도 이에 아무런 조치를 해두지 않는다면 차후에 막대한 비용이 들어갈것은 불보듯 뻔한 일이 될테니 말입니다.
세금우대 정기예금 가입
만약 이 글을 읽는 당신이 안정적인 성향을 갖고계시다면 전체 금융자산의 30%정도는 세금우대가 되는 정기예금에 가입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적금은 꾸준히 돈을 모아서 목돈을 만드는데 데는 의미가 있으나 그 자체가 투자라고 보기에는 무리가 있습니다. 정기예금은 적금에 비해 약 1~2% 정도 이율이 높음을 알아두는 것이 좋습니다.
1금융권의 예금상품으로는 SH수협은행의 첫만남우대예금 3.9%와 NH농협은행의 고향사랑기부예금 3.90%이 있으며 저축은행에서도 예금 상품을 판매하고 있으니 안정성과 수익률을 꼼꼼히 챙기시어 가입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마무리
누구나 알고 있는 내용이라며 코웃음을 치셨을 수도 있겠지만 알고있는 것과 직접 행동하는 것은 엄연히 다른것입니다. 이중에 한가지라도 시행하지 않으셨다면 더이상 미루지 마시고 이제는 행동으로 옮기시기를 바랍니다. 오늘을 치열하게 준비하는 당신은 반드시 10년 후에 웃음지을 수 있을것입니다.